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돌문이 굴려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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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문을 여닫는 이유는 으레 들어오거나 나가기 위해서지만, 본문의 무덤 문만큼은 그렇지가 않았다. 무덤에 안치되셨던 주님은 “문을 열지 않고” 나가셨으며, 그분의 빈 무덤은 문의 개폐와 관계없이 그 시신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은 천상의 몸과 같기에 자연의 법칙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주님은 부활하신 뒤에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셋째 하늘과 지상을 왕복할 수 있으셨고(요 20:17와 마 28:9 비교), 제자들이 숨어 있는 곳의 문들이 잠겨 있을 때 벽을 통과해 들어가실 수 있으셨다(요 20:19). 무덤의 돌을 굴린 천사도 돌문을 그냥 통과할 수 있었지만 그는 굳이 돌문을 열어 놓았다. 그렇다면 본문의 문은 왜 열렸을까? 바로 “우리를 위해서”였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그 운행 법칙은 만드셨지만 인간 세상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으시며, 다만 모든 것이 그분께서 미리 설계하신 대로 흘러갈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이신론”이라고 하는데, 본문의 경우로만 봐도 잘못된 주장임을 알 수 있다. 즉 주님께서 나오시는 데 아무 거침이 되지 않았던 돌문을 굳이 천사를 시켜 굴려 버리신 이유가 “빈 무덤을 인간들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이었으니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토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역사에 직접 개입하셔서 인류의 죄들로 인해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복음 그 한 가지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깨닫든지 깨닫지 못하든지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늘 섬세하게 개입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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