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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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에서 일하는 어떤 사람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실수로 소금 가마니를 바닷물에 빠뜨렸다. 재빨리 건진다고 건졌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소금은 다 녹고 가마니만 남았다. 애써 얻은 소금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없어진 것이다. 소금은 민물이나 수돗물에는 잘 녹지 않는다. 그런데 소금이 취해졌던 바닷물에 들어가면 금방 융화되어 녹아 버린다. 이처럼 세상에서 취해진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의 본성에 동참한 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쉽고 빠르게 세상으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를 두고 아직 구속받지 못한 몸이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할 수만은 없다. 성경은 그들이 세상으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해 “그들이 떠나온 고향을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한다(히 11:15). 모세를 통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그리워했듯이, 오늘날도 떠나온 “세상”을 그리워하다가 기회가 오자 곧장 세상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심지어 바울의 동역자였던 데마도 세상을 사랑해서 돌아가 버렸지 않은가!(딤후 4:10) 그들은 잠시 잠깐 죄의 낙을 누리는 세상보다 “더 좋은 본향”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어리석은 길을 택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썩어져 가는 세상에 없는 영구한 것들을 약속하시며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주님께서 계신 셋째 하늘에 “더 좋은 본향”을 둔 사람은 세상의 시시한 것들에 눈을 돌리지 않고 더 좋은 부활을 얻기 위해 진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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