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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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중에서 사복음서는 “왕”으로 오신(마태복음), “종”으로 오신(마가복음), “인자”로 오신(누가복음), “하나님”으로 오신(요한복음)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기간을 기록해 놓은 책이다. 복음서를 읽을 때면 머릿속에 당시의 상황들이 눈에 보이듯 그려지기도 한다. 주님의 음성을 직접 듣지 못하고, 주님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없음에도, 복음서를 읽고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경 바디매오의 눈을 고치시고, 주님을 따르는 큰 무리를 빵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배불리 먹이시고,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시는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듯 눈앞에 나타난다. 찬송가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영광을 주께>, 158장)이 그러하다. “그 동정의 눈빛과 음성을 나는 잊을 수 없겠네.”라는 찬송 가사는 당시 주님을 직접 따르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의 고백처럼 들린다. 예수님께서 큰 무리를 가엾게 여기시며 바라보시는 눈빛과 그들을 향해 말씀하신 음성을 회상하듯 쓰고 있으며, 주님께서 말씀으로 성난 파도와 물결을 잠재우시던 그 놀라운 광경을 다시 떠올리듯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주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만졌던 사도 요한과 달리 성육신하신 생명의 말씀을 직접 만질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가깝게 두고서 만져 보고 눈으로 보고 늘 다가갈 수 있는 성경이 있다. 성경 말씀을 통해 내 죄를 제거하기 위해 보혈을 흘리신 주님의 못 자국 난 손과 옆구리를 보듯이, 성경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에게 현재형으로 다가오는 살아 있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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