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많은 선생들이 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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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야고보서 말씀은 『많은 선생들』, 곧 “many masters”가 되지 말 것을 경고한다. “masters”는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달인”이 된 것을 뜻하는데, 흔히 “장인”이라 부르는 사람을 가리킨다. 장인은 특정 분야의 일을 훤히 파악하고 그 일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성경은 『너희는 많은 선생들이 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으니 의아하다. 많은 일에 뛰어난 실력이 있고 정평이 나면 좋은 일 아닌가? 그런데 야고보는 『많은 선생들』, 곧 이 일 저 일 “많은 일에 만능 장인”이 되지 말라고 경고한다. 전문적으로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아는 일이 많을수록 그 모든 일을 한꺼번에 동시에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인데 하다 보면 실수를 안 할 수가 있는가? 누구나 일하다 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수가 많으면 그만큼 정죄받을 일 또한 많아지는 법이니 실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우리가 더 큰 정죄를 받을 줄 앎이니라.』는 말씀은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분야의 “선생”은 그 분야를 책임지고, 그것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야 하는 사람인데, 자칫 일이 틀어지기라도 하면 그 모든 책임을 홀로 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도 주님을 위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 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도록 하라. 주님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그 일을 연마하고 그것으로 영광을 돌려드린다면 그것이 능력 있는 섬김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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