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이대로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47 조회
- 목록
본문
샴갈은 단지 아낫의 아들로 소개되고 있을 뿐, 어떤 지파의 어느 가문 사람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평범한 인물이다. 이러한 그가 필리스티아인 육백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다. 많은 병사를 둔 장군도,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군인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삼손처럼 힘이 센 사람도 아니었고 그저 평범한 농부에 불과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용하셔서 큰 구원을 이루셨다. 샴갈의 손에는 적을 무찌를 만한 칼이나 창이 없었다. 단지 쟁기질할 때 소의 방향을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던 소몰이용 막대기가 들려 있었을 뿐이었다. 설령 칼이나 창이 있었다 해도 검술이나 창술을 연마하지 못한 그로서는 그것을 능숙하게 다룰 재간이 없었을 것이다. 가진 것 중에 무기로 사용할 만한 것이라곤 소몰이 막대기가 전부였을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그의 손에 가장 익숙한 도구였다(삼상 17:39). 이러한 샴갈을 하나님께서는 있는 모습 그대로 받으셨고 그가 가진 도구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큰 일을 이루신 것이다. 삼손이 사용한 나귀의 새 턱뼈, 다윗 손에 들린 물매, 샴갈 손에 들린 소몰이 막대기처럼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 그것을 드린다면 그 하찮아 보이는 것을 통해서도 큰 능력을 드러내실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주님께 쓰임받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게 그것을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는가? 샴갈처럼 있는 그대로 자신을 주님께 드리라!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