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 주는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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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는 잠들기 전 어린 아들과 매일 반복하는 루틴이 있는데, 바로 따뜻한 꿀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다. 달콤한 꿀물은 마시는 즉시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입과 목, 가슴을 지나며 몸 전체를 훈훈하게 데워 준다. 꿀이 주는 유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꿀의 당분은 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달콤한 꿀”이 실제로 “달콤한 잠”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조한 시기에는 꿀물이 목을 촉촉하게 코팅해 주어서 자다가 기침하는 것을 막아 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마지막으로 정서적인 면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데, 이는 매일 밤 아빠와 마시는 꿀물 한 잔의 기억은 아이의 평생을 지탱할 강력한 정서적 지지대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는 매일 이 소중한 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 한편 성경의 말씀이 꿀에 비유되는 것을 볼 때, 매일 마시는 꿀물처럼 매일 읽는 “성경 한 장”은 그보다 더 큰 유익을 가져온다. 우선 성경은 꿀보다 더 달며(시 119:103), 우리 혼에 “지혜의 지식”을 채워 준다(잠 24:14). 이 지식으로 채워진 성도는 『그리스도의 심판석』(고후 5:10)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또한 자녀와 매일 “성경의 꿀”을 나누는 것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넘어서, 아이가 하나님 아버지와 깊은 관계를 맺게 하는 “영적 지지대”를 세워 주는 일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이 놀라운 가치를 모른 채 “영적 꿀”이 흐르는 성경을 놓치면서 살아간다. 당신도 이 귀한 “꿀”을 그냥 지나치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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