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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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나의 이야기, 알마>에는 “알마 소피아 에스페란자 호세 푸라 칸달라”라는 아주 기다란 이름을 가진 소녀가 등장한다. 알마는 자기 이름이 너무 길고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불평한다. 그러자 알마의 아빠는 알마의 긴 이름에 담긴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알마는 자기 이름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서는 그 이름을 좋아할 수 있게 된다. 거듭난 성도 각자에게는 고유한 이름이 있지만, 구원받은 성도들이 공통으로 불리는 또 하나의 소중한 이름인 “그리스도인”이 있다. 당신은 과연 이 이름의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며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할 때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도 분명해진다. 우리가 이 고귀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 공로 덕분이다. 주님께서 생명을 내어주시고서 지어 주신 값진 이름이기에,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주님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주님을 위해서라면 아끼는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군사로서 항상 마귀의 표적이 됨을 잊지 말고, 기도로 무장하며 날마다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나의 말과 행동이 그 이름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있지 않은지, 그 가치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추었는지 끊임없이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바로 이 소중한 이름에 있다. 세상이 당신에게서 “그리스도”를 읽어 낼 수 있도록 이름값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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