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그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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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상실증 환자는 후천적 시력 장애인과 달리 정서적 건강이 날로 악화된다. 대다수의 사례가 극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 자살로 귀결된다고 한다. 불의의 사고로 두개골이 골절되면서 코 안의 후각신경이 잘려나간 사람들은 생감자와 사과의 맛을 구분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쓴맛, 짠맛, 신맛, 단맛을 제외한 맛은 코로 맡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들이 인생의 즐거움과 활력을 상실하는 것은 후각이 감정과 기억에 깊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기억과 관련해서는, 사람과 문화마다 냄새에 배인 기억이 다르기에 각자 선호하거나 혐오하는 냄새가 다르다.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냄새가 있고,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냄새가 있다. 사랑하는 이를 감지케 하는 냄새도 있다(창 27:27). 그런데 냄새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흔드는 냄새가 있음을 알고 있는가?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번제를 드렸을 때 그 향기는 그 눈에 은혜가 가득하신 분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올려지는 향인데,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신 형제자매들을 위한 중보기도,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에 대한 감사, 그리스도 안에서 품은 간절한 소원들에 대한 간구, 아직 구원받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기도, 각각의 사연과 과거를 머금은 향이 하나님의 심금을 울리고 그 일들을 기억하시게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후각이 중요하듯, 기도의 향은 하나님께 중요하다. 하나님은 기도의 향으로 우리를 기억하신다. 그러므로 기도에 게으르지 말라. 바르고 진지한 기도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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