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y)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컴퓨터를 사용하면 마우스와 키보드가 필요하다. 이때 우리가 흔히 쓰는 키보드 자판 배열을 쿼티(QWERTY) 자판 배열이라 한다. 이 배열은 타자 속도를 낼수록 손가락 움직임이 엉키게끔 설계되었다. 그래서 그것이 나온 지 65년 후 손가락 움직임을 50%나 줄여 주는 효율적인 자판 배열이 개발되었는데, 사람들은 기존 배열에 익숙한 나머지 새 배열을 거부해 버렸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쿼티 자판 배열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 일은 경로의존성의 한 예를 보여 주고 있다. 경로의존성이란 경로나 습관이 한 번 정해지면 관성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바꾸기가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 한국 교회도 성경에 관한 경로의존성에 단단히 갇혀 있다.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한글킹제임스성경>이 1994년에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경로의존성에 빠져 아직도 변개된 성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혼과 몸을 분리하는(골 2:11) 영적 수술용 칼로 묘사되는데, 바른 성경과 비교할 때 3만 6천군데 이상이나 틀리고 신약에서만 2천2백 단어가 삭제된 한글개역성경은 이가 수도 없이 빠진, 녹이 붉게 슬어 버린 칼이 아니겠는가? 그런 칼을 들고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를 상상해 보라. 그 모습을 본다면 기절초풍할 것 아닌가! 지금까지 그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붙들었다면 이제는 경로의존성을 타파하도록 하라. 불필요한 타성으로 진리의 말씀을 거부하지 말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하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