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거친 강풍처럼 오신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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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를지라도(요 3:8) 살갗을 스쳐서 그 존재함을 알리고, 키 작은 풀잎들을 흔들어서 자신의 지나가는 길을 보여 준다. 보이지 않는 바람은 낙하하는 꽃잎들로 화려한 장막을 펼치고, 어느 늦은 봄날 힘을 잃은 돛단배의 등을 토닥여 물비늘 위로 나아가게 한다. 추워지는 고난의 시기가 오면 가지들을 흔들어 나무로 하여금 정신을 차리게 한다. 두려워서 발을 못 떼던 시들고 퇴색한 잎들에겐 용기를 불어넣어 마지막 비상을 해내게 한다. 성령님께서 오셨을 때 그분은 조용히 오시지 않았다. 거친 강풍 같은 소리로 그분의 오심을 알렸고, 제자들을 충만히 채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셨다. 복음을 믿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 안에 성령님께서 영원히 내주하시며(요 14:16), 그 사실은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 성령님께서는 그 성도로 하여금 복음을 외쳐 전파하게 하시고, 그 성도 안에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친절, 선함, 믿음, 온유, 절제를 맺으시는 것이다(갈 5:22,23). 이로써 우리는 그가 그리스도인임을 알아보게 된다. 성령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은 그가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지식의 향기를 내어 주변인들로 그 향기의 영향을 받게 하는 것이다(고후 2:14-16). 『위로자』이신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며(요 15:26), 성도들을 고난의 때에 진리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힘을 주어 독수리처럼 치솟게 하신다(사 40:31).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성도의 생은 결코 잠잠하지 않다. 어떤 형태로든 그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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