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을 잃어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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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설교를 하면서 지옥의 무서움에 대해 선포할 때, 웃고 조롱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설교자가 진지하게 전하는데도 농담으로 여겼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흘려들은 그들의 책임이지 설교자의 책임은 아니다. 설교자는 죄인들에게 분명히 경고했으므로, 구약 시대로 치자면 그들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의 혼을 구한 셈이다. 『네가 악인에게 경고를 주었는데도, 그가 그의 악에서나 그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 그러나 너는 네 혼을 구하였느니라』(겔 3:19). 하지만 본문의 롯의 경우는 그 책임의 범위가 달랐다. 생면부지의 타인이 아닌 집안의 장인이 소돔의 멸망이 임박했다고 경고했음에도 사위된 자들이 농담처럼 듣고서 무시했으니 말이다. 무엇이 문제였는가? 롯은 소돔에 동화되어 각종 혜택과 인정을 받고 삶으로써(창 19:1)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성도로서의 간증을 모두 잃어버렸던 것이다. 사위들의 눈에는 그런 장인이 그들과 똑같은 세상 가치관으로 소돔의 삶을 즐기는 사람으로 비쳤을 테니, 그런 롯이 다급히 하나님의 심판을 알려줘도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냐는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세상과 친구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약 4:4), 그런 사람이 증거하는 말에는 아무런 영적 힘이 없다.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려면 그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지만, 믿음 없는 형식적 행함 또한 죽은 것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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