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만족이 주는 행복

"이러한 백성들은 행복하나니 정녕, 주께서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백성은 행복하도다." (시 144:15)

행복은 개인에 따라 그 해석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삶의 질과 마음의 편안함과 안정된 생활과 연관성이 있다. 행복은 어떤 사람에게는 성공이나 목표 달성일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받는 것이나 평온함일 수 있다. 행복은 각자의 삶에서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 욕구이며 행동과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에게는 5가지 욕구 단계가 있는데, 그것은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감 및 애정 욕구, 자기 존중 욕구, 자아실현 욕구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자존감, 성취감, 인정욕구는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것이 충족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면 삶의 질이 향상됨으로써 느끼는 행복감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것인가? 안타깝게도 인간의 욕망과 탐욕은 끝이 없기에 그러한 행복감은 순간적인 감정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반면 탐욕을 버리고 현재 가진 것들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면 행복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성경은 『너희의 생활방식에 탐욕이 없도록 하고 현재 가진 것들로 만족하라. 이는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히 13:5)라고 말씀한다. 또한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들로 만족할 것이니라.』(딤전 6:8)라고 말씀한다. 행복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현재 가진 것들에 만족하며 탐욕을 버릴 때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성도의 행복은 그의 믿음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