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자의 기도
"악인의 희생제는 주께 가증한 것이나,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의 기쁨이니라." (잠 15:8)
“정직하신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성도의 기도”를 들으신다.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주의 의”를 베푸시고 “주의 정직하심”을 보여 주신다. 반면에 “거짓말하는 혀”를 무척 싫어하시고, “거짓을 말하는 거짓 증인”을 가증하게 여기신다. 이는 처음부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않은 존재요, 자기 안에 진리가 없고, 또 거짓말을 할 때면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하는 “거짓말쟁이”이자 “거짓말의 아비”가 “사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직하지 못한 자들의 기도”는 하나님을 우롱하는 처사이고, 주님 앞에 가증한 행위이다. 『주 하나님은 태양이시요, 방패시니 주께서 은혜와 영광을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리이다』(시 84:11). 우리가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의 용서를 구하고 우리의 필요를 간구하면, 주께서는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정직한 기도를 경청하시어 “좋은 것들”을 아끼지 않고 내려 주신다. 그래서 “정직한 기도”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하나님 앞에 “솔직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소서. 내게 무슨 악한 길이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24).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는 쉬워도, 정직하게 자기 자신을 살피고 성경적인 잣대로 스스로를 재단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이 말씀들은 기도 응답이 안 될 때 해야 할 “정직한 고백”이다. 매일매일 정직하게 이 기도를 드리면, 인생에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시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