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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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침에 그대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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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10월호>

모든 슬픔 저 멀리 흘러간 뒤에
그 아침 밝은 강가에서 그대 만나리
길고 고된 인생 저물고 나면
활짝 열린 대문 앞에 서겠네

머지않은 그 아침 그대 만날 때
험한 십자가 벗고 면류관 쓰리
해 지는 저 너머 그 도성엔
실망도 없고 죽음도 없겠네

이 길 끝에서 그대 만나리
그 아침 순금 길에서 만나리
세월 끝없이 흐르는 새 예루살렘
우리 모두 영원히 즐거워하겠네

반갑게 인사 건네며
그 아침에 그대 만나리
정결한 강가에 함께 앉아
크게 기뻐하면서
그리던 이들 다시 보겠네
내 환한 웃음을 보고
나를 알아보리라
네모반듯한 그 도성에서
그 아침에 그대 만나리


모든 길은 결국 굽는다. 끝없이 곧고 반듯한 길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 보라. 그가 굽게 하신 것을 누가 곧게 할 수 있겠느냐?』(전 7:13) 인생의 길 또한 굽이진 길이다. 몇 개의 굽이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막막한 길... 『번영의 날에는 기뻐하고 역경의 날에는 생각할지니, 하나님께서 또한 이것과 저것을 병행하게 하셔서 사람으로 그의 뒤에 있을 일들을 알 수 없게 하셨음이라』(전 7:14). 굽이치는 파도처럼 밀려드는 굽이길을 걷다가도, 기대치 않은 길모퉁이에 도달하면 잠시 앉아 쉬었다 갈 수 있는 인생. 피할 수 없는 가파른 고갯길을 넘어야 할 때면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마침내 그 정상에 이르면 긴장을 풀고 숨을 고르면서 내려가는 인생. 이러한 생을 사는 성도에게 가장 의미심장한 길은 눈물의 굽이길도, 고난의 고갯길도 아닌 “험한 십자가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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