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특집 목회자 칼럼 분류

지옥, 가장 끔찍한 진리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5년 12월호>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매일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더라. 또 나사로라고 하는 어떤 거지가 있었는데 온몸에 헌데가 난 채 그 부자의 문전에 누워서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기를 바라니,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더라. 그러다가 그 거지가 죽었는데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겼고 그 부자도 죽어서 장사되었더라』(눅 16:19-22).

거지로 살다가 거지로 죽은 나사로의 장례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필경 그의 시체 또한 아무렇게나 처리되었을 것이다. 반면 부자의 죽음은 많은 조문객을 불러들이고, 많은 치장과 치례를 통해 그의 높은 명예와 부를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 마음껏 드러냈을 것이다. 무덤은 분명 크고 화려했을 것이며, 큰 비석도 세워졌을 것이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여기까지이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가장 끔찍한 진리”는 “지옥”에 관한 진리이다. 가장 치명적인 마귀의 거짓말은 지옥에 관한 것이다. 지옥의 진리는 가장 끔찍한 진리이기에, 마귀와 마귀의 하수인들은 성경에서 지옥의 실체를 없애려고 최선을 다한다. 지옥이라는 말을 번역하기를 거부하여 “스올”이라 하고, 지옥은 다름 아닌 “무덤”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아예 성경에서 지옥에 관한 구절을 제거하기도 한다. 그리고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비유”라고 거짓말한다. 그러고는 자기들의 사사로운 해석과 생각을 내세운다. “영원한 형벌이 있음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죄를 지은 사람을 지옥 불로 벌준다는 생각은 너무 잔인한 생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버트런트 러셀). “지옥은 죽을 인간이 만들어 낸 오류이다”(크리스찬 사이언스). “악인은 멸절되어 ...

특집 목회자 칼럼 56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