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ered”라는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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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말씀에 이어지는 구절은 『도리어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니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에 너희도 큰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벧전 4:13)이다. 얼마 전 필자의 가족에 환자가 생겼다. 『육체로 고난을 받은 자는 죄로부터 단절되었음이니 이는 그가 육체 안에서 자기의 남은 때를 더 이상 사람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는 말씀에 따른 것임을 그도 알고 있었고, 그런 징계가 자신이 사생아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 준다는, 정말로 그렇지 않느냐는 위로의 말도 들을 수 있었다. 가정에 시련이 닥치면 멍에를 함께 매는 사람은 함께 힘들기 마련이다. 그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차창 하단에 보일락 말락 쓰인 “tempered”라는 글자를 보았다. “강화유리”(tempered glass), 곧 “달구어 단련한 유리”라는 표기였다. 성형 판유리를 섭씨 500-600도 정도로 가열한 뒤 압축냉각공기로 급랭시켜 유리 표면부를 압축변형시키고 내부를 인장변형시켜 강화한 유리라는 의미를 지닌 표시였다. 일반 유리에 비해 굽힘강도, 내충격성, 내열성 등이 강해 자동차와 항공기의 창유리, 도난방지용 창유리 등에 사용된다. 불 같은 시련으로 달구어졌을 때 그것을 견디어 내면 성도의 믿음은 “달구어 단련된 믿음”이 된다. 우리를 연단하고 또 연단하심은 주께서 오실 때까지 자아를 죽이고 또 죽이라는 뜻 아니겠는가. 시련의 파도를 넘고 또 넘어 거룩함의 온전함에 이르면,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 큰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될 것을 약속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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