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흔들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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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필자가 살고 있는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오후 8시 32분에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날 많은 경주 사람들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길가나 공원 근처에 차를 대고 비참한 밤을 보내야 했는데, 설상가상으로 핸드폰도 일시 먹통이 되고 부슬비까지 내리면서 공포와 불안감이 가중되었다. 하지만 필자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주님께 기도를 올린 다음 10시가 조금 넘어 잠자리에 들었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지진 또한 주님께서 주관하신다는 믿음(사 29:6)과 우리를 지켜 주시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 안에 주님을 모시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의 삶을 사랑하는 죄인들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본보기로 삼아 이 땅의 죄인들에게 회개하라고 경고하셨던 것이다(눅 13:5). 하지만 그날 이후 경주 사람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완악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과 그리스도인은 근본부터 다르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신뢰하기에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모든 일에 감사드리는 사람들이다. 항상 자원하여 주님의 일을 넘치게 하는 사람들이다. 자신 안에 주님을 모신 그리스도인은 오로지 주님만을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화평을 누릴 특권이 있는 것이다. 믿음과 감사와 화평은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 고유의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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