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지 아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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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가지셨다. 빵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어 주시며 곧 다가올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다(눅 22:19,20). 주님은 잡혀가시기 직전까지도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시면서 제자들의 믿음을 세워 주기 위해 많은 것으로 가르치셨는데, 이로써 제자들은 『우리는 주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나이다.』(요 16:30)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들을 바라보는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그 고백을 행동으로 입증하지 못할 것까지 알고 계셨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후로는 죽기까지 신실하였지만, 주님께서 잡혀가실 당시에는 믿음이 견고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들을 바라보는 주님의 마음은 심히 슬프셨겠지만, 그 순간 주님께서 기억하신 것은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라.』는 사실이었다.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때때로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상황에 놓일 때에라도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는 길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뿐이다. 찰스 피니 목사는 “사람의 올바른 감정은 올바른 대상을 바라보는 데서 나온다.”라고 하였다. 잘못된 것을 바라볼 때 잘못된 감정이 나온다. 세상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보고, 보잘것없는 타인과 자신을 바라보면 그에게서 나올 수 있는 감정이 무엇이겠는가? 『아버지』께서는 결코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죽음의 그림자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담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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