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사마리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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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멸시받는 경향이 있다. 혈통이 더럽혀지고 섞였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주님 당시의 사마리아인들이 그랬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 열 지파가 있었던 북왕국의 수도였는데,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당한 후로 이방 민족들이 들어와 살았고,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영적으로나 혈통으로나 더럽혀진 사람들로 남아 있었다. 오늘 본문에는 사마리아에 와서 살았던 이방인들의 모습이 과연 어떠했는지 잘 보여 준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실제로 사자들을 보내서 벌주시는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그들이 처음부터 섬겼던 이방의 가짜 신들도 섬겼던 것이다. 이런 종류의 혼합과 우상 숭배가 있었던 곳이라는 점에서 사마리아가 배척을 받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오늘날 자칭 하나님의 자녀들도 “사마리아인”으로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살아 계신 주 하나님이 무서워서 몸으로는 예배와 기도회와 행사들에 참석하지만 자신의 마음으로는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교회 안의 “사마리아인들”이 섬기는 “고유의 신들”은 세상에서의 성공, 번영, 각종 학위, 성, 권력, 돈 등이다. 이들은 주 하나님을 두려워한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신들을 버릴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 혼나지 않을 만큼만 그분을 두려워하는 척한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는 첫 번째 길은 자신의 “이방 신들”을 철저히 버림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함을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 앞에서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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