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향기로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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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명 및 사역자에게 부었던 “거룩한 연고 기름”과(출 30:23-25) “향”(34절)에는 모두 “향기 좋은(sweet)”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여기서 기름이 성령님을 예표하고(눅 4:18) 향이 성도의 기도(계 5:8)임에 주목해야 한다. 즉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에는 어떤 쓴맛(쓴 뿌리)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이 거듭난 성도가 기도를 통해 영이신 하나님께 나아갈 때, 믿음과 감사가 없는 비통함이나 자기 의에서 나오는 원망, 용서하지 않는 완고한 마음을 드러낸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흠향해 주시겠는가? H.W. 프로스트 박사는 기도를 가리켜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드리는 경배”라고 정의했다. 기도의 형태로 드리는 경배도 반드시 영과 진리로, 또 자신의 가장 좋은 것으로 드려야 한다. 인생은 때때로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만난 “마라”의 물처럼 쓰기 마련인데(출 15:23), 거기에 그리스도인이기에 감내해야 할 고난도 더해진다(딤후 3:12).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도의 기도가 쓴맛을 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마라의 쓴 물에 “한 나무”를 던져 넣자 물이 달게(sweet) 되었듯이(출 15:25), 당면한 어려움과 마음의 쓴 뿌리에서 불평과 원망과 증오가 솟구칠 때면 오히려 우리를 위해 모든 모순을 견뎌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감사해야 한다. 그래서 믿음과 감사와 겸손과 온전한 순종으로 드리는 향기(香氣)로운 기도(祈禱), 곧 향기(香祈)만을 위로 올려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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