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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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을 “위선자”(hypocrite)라고 질타하셨는데, 위선자란 단어는 “배우”(actor)라는 뜻과 “극도로 비평적인 태도를 지닌”(hyper-critical)의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러니 둘 다 바리새인들을 묘사하는 데 적격이다. 아닌 게 아니라 그들은 “뭐 책잡을 게 없나” 하면서 경건의 모양을 잔뜩 취한 채 주님을 지독하게 쫓아다녔기 때문이다(눅 11:54). 진리에 관해서는 내세울 것이 전혀 없었기에 주님을 자기들과 똑같은 수준이나 그 이하로 끌어내려야만 기존 입지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모세를 대적했던 이집트의 마법사들도 같은 부류였다. 그들도 모세를 통해 나타난 재앙을 흉내 냄으로써 “너희의 신이 일으키는 기적 정도는 우리의 신도 가능하다.”라는 메시지를 주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집트의 강물이 피로 변했을 때도, 개구리 떼가 이집트 땅을 점령했을 때도, 그들은 그 재앙을 “재현”할 뿐 “해결”하지는 못했다. 즉 바리새인들이나 이집트의 마법사들과 같은 사람들은 스스로 “생산적인” 어떤 일도 하지 못하기에 타인의 수준을 어떻게든 격하하여 “비교 우위”를 점하려고 혈안이 돼 있는 것이다. 유념하라. 하는 일도 없이 팔짱을 끼고 앉아서 판단만 하거나(살후 3:11), “그 정도는 나도 해.”라는 식의 자세를 가진 사람은 진리에 관한 한 단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교리, 생활 방식, 목적, 믿음, 오래 참음, 사랑, 인내, 박해, 고난으로(딤후 3:10,11)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명한 증거를 지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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