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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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종교, 언어, 삶의 방식이 다른 도시국가들로 이루어진 로마제국을 결속시켜 준 요인들 가운데 하나는 ‘로마시민권’ 제도이다. ‘로마시민권’은 로마인들을 포함한 동맹국가 사람들과 패전국 사람들에게까지 제국의 일부라는 소속감과 결속력을 부여했다. 이 시민권은 그리스의 도시국가 때로부터 로마까지 대단히 중요한 권리였는데, 아테네의 경우 부모 둘 다 아테네 시민이어야 받을 수 있는 기득권이었던 반면, 로마의 경우 출신 배경과 무관하게 성과만 있으면 받을 수 있는 취득권이어서 그것은 모든 패전국 식민지인들과 노예들의 소망이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시민권은 하늘에 속한 시민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날 때 주어진 기득권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사람이기에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에 마음을 두는 사람이다. 동시에 이 시민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어지는 보상으로, 지위가 달라지는 취득권이기도 하다. 주님께서는 하늘의 시민들에게는 “오는 세상”에서 통치자의 신분을 부여하시지만, 지상에서의 인내와 섬김이 그 조건이며(롬 8:17, 딤후 2:12), 유업의 크기는 그의 행위대로 정하신다. 작은 일에 신실한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시는 원리에 따라 열 고을을 다스리게 될지, 다섯 고을을 다스릴지, 아니면 다스릴 땅이 없는 자로 남을지 결정된다. 이 시민권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하늘로부터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잘 기다릴 수 있으며,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로서 영광을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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