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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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카나안 땅을 앞에 두고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나로 건너가게 하소서. 요단 건너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지와 레바논을 보게 하소서.』(신 3:25)라고 했을 때, 주님은 『그것으로 충분하니, 이 일을 더 이상 말하지 말라.』(26절)고 하시면서 피스가 산 정상으로 올라가 약속의 땅을 눈으로만 보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 모세에 대한 주님의 거절을 읽게 되는데, 모세처럼 위대한 종의 간청에 대해서도 주님은 거절 의사를 밝히신 것이다. 유사한 경우가 신약성경에도 있으니, 사도 바울이 지극히 위대한 계시들의 풍성함으로 인해 자고하지 않도록 그에게 육체에 한 가시를 주셨을 때, 주님은 그가 그것을 제거해 주시라고 세 번이나 간구했어도 『내 은혜가 네게 충분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게 됨이니라.』(고후 12:9)고 하시면서 거절하셨던 것이다. 당시 바울에게는 지극히 위대한 계시들이 다른 사도들과 달리 풍성하게 주어졌기 때문에 인간의 속성상 자고할 위험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신 것이었다. 모세는 그가 반석을 두 번 침으로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을 거룩하게 하지 않은 죄로 인해 거절당했고, 사도 바울은 그를 교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의 요청을 거절하셨던 것이다. 기도만 하면 응답받고 복을 받는다는 거짓 교리가 횡행하고 있는 마지막 때에 이 두 사람의 교훈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하나님을 인간의 욕망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그 모든 사악한 시도들을 단칼에 베어버리는 위대한 진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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