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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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를 가도 그 나라 국민들로부터 가장 불신을 받는 신분이 정치인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선거철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로 아부하며 국민의 종이랍시고 떠들다가 당선만 되면 안하무인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들은 뱀의 갈라진 혓바닥처럼 여기서는 이 말을 하고 저기서는 저 말을 한다. 필요에 따라 사람을 이용하고 자신의 유익만을 챙기는, 정말이지 역겨운 모습들이다. 입다를 찾아간 길르앗 장로들 역시 이런 그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창녀의 자식이라고 홀대하며 쫓아낼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상황이 급해지니까 입다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는 심정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내 뜻을 실현하기 위해 입다에게 “손을 벌릴” 뿐이다. 이처럼 평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도 없으면서 자신의 필요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이용하는 이기주의자이다. 평탄할 때는 굳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인생에서 겪는 시련과 고난이 그의 믿음을 연단하고 성장시키지 않는다.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자들은 광야의 이스라엘처럼 좋을 때는 “할렐루야! 아멘!” 하며 기뻐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지면 불평부터 토해내는 습성이 있다. 그런 뒤에 하나님께 “손을 벌리는” 모습을 보라.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고난의 뜻도 모른 채,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를 피하려고 주님을 부른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이용해 먹으려고 안달이 난 극단적 이기주의자에 불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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