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풍랑 속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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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 배의 운항과 그 지역을 잇는 항로가 통제된다. 잔잔한 바다 위를 순탄하게 항해하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노련한 항해사라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바다 위를 항해하는 것은 큰 위험을 가져오므로 배를 운항하지 않는다. 하지만 바다가 잠잠하여 출항하였다가 갑작스레 큰 풍랑을 맞닥뜨린다면 어찌할까? 항해하는 동안 바다가 늘 평탄할 수만은 없다. 간혹 거센 바람과 파도에 휩쓸리면 폭풍 가운데 흔들리는 배에서 두려워 꼼짝 못하기도 하고,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며 혼란스러워하거나 자책하기도 하며, 배 안에 물이 들어차면 가라앉을까 두려워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한 풍랑이 잠깐 일다가 사라지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점점 거세지거나 계속 몰아친다면 어찌하겠는가? 『여러 날 동안 해와 별들이 보이지 않고 적지 않은 풍랑이 우리를 몰아치니 우리가 구조될 소망이 모두 사라져 버리니라』(행 27:20). 바울은 다른 죄수들과 함께 로마로 가는 배를 타고 떠났을 때 태풍을 만나 표류했지만 그 배에 탄 사람들의 생명에 손상이 없을 거라는, 그가 섬기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믿음으로 전달했다(행 27:22-26). 성도가 거친 세파 속에서 구조될 소망을 간직하고 평안을 얻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 인생의 배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위대하고 전능하셔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이를 믿고 의심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의 온전한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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