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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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귀가 팔랑팔랑거릴 정도로 얇아서 입김에도 흔들릴 만큼 주관이 없는 사람을 “팔랑귀”라고 부르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속아 넘어가거나 그것을 따르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이다. 인류 최초의 “팔랑귀”는 이브였다. 창세기 3장에는 뱀의 온갖 말을 의심 없이 믿다가 이 땅에 죄가 들어오는 단초를 제공한 이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천진난만하기만 했던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사탄인 뱀의 말에 속아 넘어가 버린 것이다. 만일 이브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는 말씀에 유의했다면 그렇게 허무하게 속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팔랑귀를 가져서는 안 된다. 삶의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나오고(잠 4:23) 마음의 입구는 눈과 귀이기에,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살피고 분별해야 한다. 그러려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마음에 들어오는 것들을 걸러내야 한다(시 119:11). 왜냐하면 지식과 지혜와 명철과 분별력의 원천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잠 1:2-4). 하나님을 부정하는 교만하고 어리석은 자들로 넘쳐나는 세상에서(시 53:1) 미혹되지 않고 믿음으로 살기란 마치 어둡고 좁은 절벽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죄의 암흑 속에서 실족하지 않고 믿음의 좁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내딛는 발걸음마다 말씀의 등불로 비추어 살피는 일이 필수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그 길을 걸으라. 죄에 귀를 내어주지 말고 믿음의 소신을 지키면서 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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