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파르티아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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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를 재패했던 몽골제국의 전술 중에 “파르티아의 화살”(Par- thian shot)이라 불리는 것이 있었다. 몽골군은 대개 우수한 갑옷과 미리 구축한 진지를 가진 적과 싸워야 했기에, 처음에는 적과 맞붙어 싸워 주지 않고 적당히 퇴각했다. 그리고 적군이 하나라도 더 노획할 생각에 눈이 멀어 제대로 대열도 갖추지 않은 채 추격해 오면, 그때 파르티아의 화살, 즉 “말 머리를 돌리지 않고 몸만 뒤로 돌려 쏘는 화살”을 날렸다. 적군이 의외의 공격에 당황하는 틈을 노려, 몽골군은 방향을 바꿔 적을 쓸어버렸다. 성경 또한 들노루처럼 날랬던 전사 아사헬이 이와 유사한 전략에 의해 한방에 목숨을 잃은 사건을 말씀한다(삼하 2:23). 자신의 빠른 발을 신뢰한 아사헬은 적이 전투의 베테랑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던 것이다. 이처럼 마귀는 아주 어린 성도일지라도 『믿음의 방패』(엡 6:16) 뒤에 숨어 방어 태세를 갖추면 공략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도들을 일부러 기세등등하게 해 주어 “틈”을(엡 4:27) 만든다. 예를 들어 당신은 혹시 과거의 무용담은 많아도 최근 며칠간의 믿음의 간증, 곧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고후 5:7)한 선택은 거의 없지 않은가? 입으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무언가 되는 줄로(갈 6:3) 생각하며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지는 않았는가?(막 14:29) 그렇다면 이미 전쟁에서 마귀에게 틈을 보인 것이다. 믿음의 방패를 내던지고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당신의 가슴팍엔 마귀의 불붙은 화살이 정타로 꽂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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