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찍힌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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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처음 소개되자 옛 사람들은 인화지에 찍힌 자기 모습을 보고 혼이 빠져 나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혼이 빠져 나갔다고 하면서 사진을 절대로 찍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혼이 빠져 나간(?) 자신은 펄펄하게 살아 있었다. 한민족은 역병이 돌면 종이에 고양이 그림을 그려 대문에 붙여 놓을 정도로 미신적이었는데, 카메라 때문에 혼이 빠져 나간다는 생각이 어려운 발상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 논리에 따르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옛 사람의 사진은 그의 혼이라는 말이 되는데, 그것은 초등학생도 믿지 않을 소리다. 오늘날은 스마트폰마다 카메라 기능이 장착되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물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카메라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혼은 물론, 찍는 그 순간조차도 간직하지 못한다. 그 순간은 이미 과거가 되고, 다음 순간 역시 새로이 흘러든 강물처럼 왔다가 금세 과거가 된다. 카메라로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없듯, 혼 또한 붙잡아 둘 수 없다. 혼은 그가 거하던 몸이 죽으면 그 몸을 떠나 셋째 하늘 낙원이든 지옥이든 가야만 한다. 낙원에 간 혼은 교회의 휴거 때 자기 몸을 입고 부활하지만(욥 19:26, 살전 4:16,17), 지옥에 들어간 혼은 요한계시록 20장의 큰 백보좌 심판 때 지옥에서 나와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게 된다(계 20:11-15). 혼에 대한 무지와 망상은 성경에 의해 깨어나야 한다. 혼과 그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즐기는 순간의 쾌락은 혼이 당할 영원한 고통에 무익하다. 지금 살아 숨 쉬는 순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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