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천대 받는 나, 영광 받으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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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권투선수의 사인을 받고 아주 좋아했던 적이 있다. 물론 코흘리개 적 일이다. 다음 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쓱 내밀며 자랑을 했다. TV에 생중계되는 선수의 사인을 가진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어깨까지 으쓱거렸다. 잽 한 방 날리지 못하는 주제에 사인 한 장 받았다고 마치 챔피언이 된 듯했다.


세상에서는 “친구가 정부요직에 앉아 있다,” “친한 친구가 대기업 사장이다.”라고 하면 상대적으로 화자 자신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높여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나는 대통령 친척이다,” “모 국회의원이 내 친구다.”라며 등쳐먹는 사기꾼들이 생겨난 것이다. 속된 사람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꼬리를 내리고 제시된 요구를 다 받아주어 후일 낭패를 당하곤 한다.


우리는 어떤가?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고 했을 때 세상의 누가 우리를 알아주던가? “천대”와 “멸시”가 주님으로 인해 오는 반응이 아닌가? 주님의 이름 때문에 받는 “미움”이 우리가 세상에서 받는 “영광”이다(요 15:1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높여지는 것은 비성경적인 일이며, 오히려 친구 되신 주님께서 우리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진리대로 실행하면 세상은 우리에게서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요 13:35). 이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이다. 이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영광을 누리려는 자들로 인해 교회들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세상에 얼굴을 들이밀고 환대받는 자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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