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진정한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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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그해 크리스마스에 이탈리아 프라겔라스 계곡의 왈덴스들에게 가혹한 박해가 가해졌다. 무장한 군대의 수장인 보렐리는 왈덴스들을 멸절시키겠다는 필사의 각오로 눈과 추위를 뚫고 쳐들어갔다. 갑작스러운 학살에 직면하여 살아남은 이들은 추격자들을 피해 환자나 노약자들을 어깨 위에 들쳐 메고 폭풍이 휘몰아치고 얼음으로 뒤덮인 산타 마리노 계곡 위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이 일로 인해 그곳은 “피난처”라고 명명되었다. 그러나 헐벗음과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 가던 곳이 “피난처”라고 명명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가혹한 박해를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피난처이신 주님만을 신뢰하였기 때문이었다. 세상의 안락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진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마다않고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진정한 피난처로 떠나간 것이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이 거할 곳이 못 된다. 단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다시 만나 뵐 때까지 육신의 장막에 머무르며 성경적인 믿음에 대한 박해를 견디면서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는 곳일 뿐이다. 이 일은 “이 시대의 왈덴스들”인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나의 피난처” 되시는 주님께서 세우신 성경대로 믿는 지역 교회는 이 땅에서 성경의 진리를 위해 분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하는 피난처이자 요새가 될 것이다. 마치 왈덴스들이 믿음을 위해 죽기까지 함께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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