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교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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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년 율곡 이이는 선조에게 올리는 상소 <만언봉사>에서 조선을 날로 썩어가는 큰 집에 비유하며 이런 글을 썼다. “기둥을 바꾸면 서까래가 내려앉고 지붕을 고치면 벽이 무너지는, 어느 대목도 손을 댈 수 없는 집입니다... 나라가 나라가 아닙니다. 이야말로 진실로 나라가 아닙니다.” 참으로 오늘날의 제도화된 교회의 모습과 어찌 이리 어울릴 수 있을까? 가난 구제용 사회복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대신하고, 계시록의 창녀인 로마카톨릭과 연합하며, 주님의 이름과도 같은 “하나님의 말씀”(계 19:13) 곧 성경을 무시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는 위선들, 간혹 양심 있는 몇몇이 개혁하고자 하여도 그들의 성경부터가 썩어서 손을 댈 수도 없는 그 모습 말이다! 교회라 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거듭난 성도들이 바른 성경을 가지고 영과 진리로 경배하는 모임일진대(요 4:24), 오늘날의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주님께선 그런 교회에 들어가지도 않으시고 문 밖에서 두드리신다(계 3:20). “진실로 나라에 이익이 된다면 끓는 가마솥에 던져지고 도끼로 목을 잘리는 형벌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상소를 올릴 때 율곡의 각오였다! 조국의 현실을 개탄하면서도 보고만 있다면 방관자에 불과하다. 주님의 은혜로 먼저 진리를 알았다면 할 일이 있다.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 배교는 예고되어 있지만, 이 나라엔 갈라진 틈에 서서 소리 높여 진리를 외침으로 거짓 교리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하나님께 엎드릴 줄 아는 중보자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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