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진리는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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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을 읽는 것과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매체를 통한 읽기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이로 읽은 집단이 내용을 이해하거나 기억하는 데 3배 이상 효율이 높았다고 한다. 디지털매체는 광고, 이미지, 링크와 같이 독자를 유혹하는 요소가 많아 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글말고도 볼거리와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화면에 있는 글을 볼 때 최대한 요점만 간추려서 빨리 읽고 처리하는 데 익숙하다. 대충 보면 대충 생각하게 된다. 읽기보다 훑어보기에 익숙해지다 보면 의미를 깊이 파악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디지털매체에 떠다니는 정보와 지식에 의존할수록 깊이 읽기(deep reading)가 안 되고, 그러다 보면 사고가 얕아지고 단절되어 내면에 축적되는 지식이 줄어든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읽고 빠져나와 생각해 보고 다시 또 읽고 생각하기를 반복해야 한다. 계속 다시 읽으면서 의미를 꼼꼼히 따져 봐야 생각이 깊어진다. 이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주어진 텍스트를 이해할 방법이 없다. 하물며 성경책을 읽고 공부할 때는 어떠하겠는가? 무엇이 옳고 그른가,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를 알아 가고 실행하려면 성경을 반복해서 읽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유튜브 강의나 설교로, 다른 그리스도인과의 교제로 그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성경을 깨닫게 해 주시라고 기도하고 “나의 성경책”을 펼쳐서 한 구절 한 구절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를 삶이 변화될 때까지 해야 진정한 성경 읽기이다. 성경을 그렇게 읽지 않으면 성경을 읽었다고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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