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향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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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소망이 늦게 이루어지고 계속 지체되면 마음이 상하게 된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소망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시는 것이다(계 22:20). 사실 우리는 심각한 병에 걸려 있으니, 곧 “향수병”이다. 주님께서 공중으로 오시는 일을 조금 더 지체하신다는 사실이 우리 마음을 너무나 속상하게 만든다. 어젯밤에 오실 줄 알았는데 안 오셔서 속상하다. 아니 오늘 아침에라도 오실 줄 알았는데 안 오셔서 너무 속상하다. 바울은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낼 것인가?』(롬 7:24)라고 고백했다. 이는 여전히 구속을 받지 못한 우리의 “몸,” 곧 “육신” 때문이다. 육신만 바라보면 심히 무기력해지고, 그 모든 노력이 무용지물이란 생각이 들면서 힘이 빠지고 속이 상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의 육신을 통해 더 험한 꼴을 보기 전에, 더 실망하고, 더 좌절하기 전에 주님이 빨리 오셔서 이 사망의 몸에서 하루속히 우리를 구해 내 주시면 좋겠다. 그 복된 소망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상해져만 간다. 하지만 그 소망이 성취되는 날 그것은 우리에게 “생명의 나무”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망의 몸이 구속을 받아 영원한 생명의 몸이 될 것이고, 또 모든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완전한 자유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에는 모든 성도가 기쁘고 즐겁게 환호성을 지를 것이다.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가 안 되는 극도의 전율을 느낄 것인데, 그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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