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가 낳은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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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나 집단에서 특정인을 향한 증오는 반대편에 선 자들의 결속을 낳는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 현상은 피해 학생 외에 다른 모든 가해 학생들을 그동안의 교분과 관계없이 결속케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성경에는 적대관계였던 빌라도와 헤롯이 (그들의 신인 카이사를 섬기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박해하려고 서로 친구가 된 예를 보여 준다. 스테판에게 일제히 달려들었던 유대인들과(행 7장), 사도 바울을 대적하여 “에베소인의 다이아나는 위대하도다.”를 외쳤던 사도행전 19장의 우상 숭배자들,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하늘의 여왕 마리아 밑에 서로 굳게 뭉친 로마카톨릭교도들 또한 증오가 낳은 결속의 실제적인 예였다. 이러한 현상은 미래의 대환란 때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치명적인 상처에서 살아난 적그리스도를 위해 형상을 만들어 강제로 숭배하게 할 때,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환란성도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질 텐데(계 13:15), 그때 짐승의 표를 받고 형상 숭배에 동참한 죄인들은 그 일을 거부한 환란성도들을 증오하며 친분 여부와 관계없이 결속하게 될 것이다.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식민지 수탈 만행은 한민족을 향한 증오를 바탕으로 한 내부결속을 통해 이뤄졌고, 최근 초계기 저공위협비행 또한 우리 민족을 향한 증오를 촉발시켜 전쟁 가능 국가로 가기 위한 내부결속용 도발이었다. 이 모든 결속의 이면에는 우상 숭배가 깊게 서려 있다. 증오에서 비롯되는 결속은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의 악한 본성이 맺는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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