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오불관언(吾不關焉)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29 조회
- 목록
본문
호수에 빠진 중국 여자아이를 구한 우루과이 여성 마리아 페르난도의 이야기가 있다. 그녀는 중국의 한 공원에서 관광하던 중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녀가 발견한 현실은 기가 찰 노릇이었다. 많은 중국인이 구경만 하고 7,8명은 사진까지 찍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사진만 찍을 수 있느냐며 영어로 소리 질렀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아 외국인인 그녀가 직접 뛰어들어 구조했다고 한다. 또 어떤 여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피흘리며 죽어 있었는데 동료 중국인들은 사진만 찍으며 방관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중국인들의 이런 태도는 ‘남의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그들의 ‘오불관언’이 극심한 이기주의로 변질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이 죄로 『죽은 자들』(마 8:22)이 지옥에 가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 중국인들보다도 더 악한 사람이 된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던 그들은 인간의 죽음에 대해서조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죽음 이후의 “지옥의 심판”을 면하게 하는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를 만나 반쯤 죽은 사람을 모른 체하던 제사장이나 레위인과 달리 그에게 직접 “가서” 그를 구해 주었다. 그리스도인의 오불관언은 직무유기이다. 그리스도인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적극적인 구원 자세를 지닌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야 한다. (H.S.Y.)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