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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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는데, 많은 훈련 중에 “준비태세 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상 상황을 가정하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출동 준비태세”가 발령되면, 그 때가 한밤중이든 새벽이든 당장 일어나서 출동 준비를 마쳐야 했다. 위장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철모, 소총, 개인 군장을 완비해 포창고로 달려가, 이미 대기하고 있는 군용트럭에 박격포와 해당 장비 일체를 싣고는 명령이 떨어지면 곧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같은 훈련을 하루에 세 번까지 했던 날에는 모든 것을 원상태로 돌려놨다가 다시 준비태세로 전환하기가 너무 힘들어 잔머리를 굴리는 병사들도 있었다. 그리스도의 군사인 그리스도인들은 각자의 영적 전쟁을 위해서 만반의 준비태세를 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의 영적 전쟁에는 가상 상황이 없고 우리의 싸움은 “지키기 위한 싸움”인데, 구원을 제외한(요 10:28) 다른 모든 것들은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쉴 틈 없이 영적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마음(잠 4:23)은 물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잠 7:2, 딤전 6:14) 거룩함과 정결함을 지키며(딤전 5:22), 스스로를 우상으로부터 지키고(요일 5:21), 온전한 상을 받도록 우리가 이루어놓은 것들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요이 1:8, 계 3:11). 그러기 위해 성도는 매 순간 준비태세를 철통같이 갖추고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삶이 곧 영적 전쟁임을 각인하고, 언제나, 매 순간 『하나님의 전신갑옷』(엡 6:11)을 갖춰 입고, 신실한 말씀을 굳게 붙잡고 싸워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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