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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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초림 때 많은 이적들로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입증하셨다. 주님은 요한복음 5장에서 38년 동안 병든 자를 베데스다 못가에서 치유하셨는데, 그 일을 안식일에 했다고 트집 잡아 박해하고 죽이려 하는 유대인들에게 논박하신 뒤 갈릴리 바다로 건너가셨다(요 6:1). 그때 따라간 큰 무리가(2절) 오늘 본문에 다시 등장하고 있는데, 주님은 그들을 반기지 않고 “빵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따라온 것이라고 책망하셨다. 사실 처음에는 그들에 대한 평가가 그렇지 않았다. 『큰 무리가 그를 따라가니 이는 그들이 주께서 병자들에게 행하신 그의 기적들을 보았기 때문이라』(요 6:2). 처음에는 질병 치유의 기적들을 보고서 “영적으로” 따라갔지만, 후에는 “빵을 배불리 먹여 주시니까” 따라갔던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요 6:5-14) 빵을 배불리 먹게 되자(12절), 그들이 주님을 다시 찾아갔을 때에는 그 추종 목적이 달라졌던 것이다. 이러한 “변질”은 주님을 섬기겠다고 사역에 뛰어든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나곤 하는데, 처음엔 “영적인 목적으로” 섬김에 뛰어들었다가, 섬겨 보니 먹고 살만 하므로 결국 “배를 채우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 변질되어 버리는 것이다. 초심을 잃어버리면 이렇듯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들』로 끝마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빌 3:18). 십자가의 원수들의 특징은 『그들의 종말은 파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들의 수치 속에 들어 있고 그들은 땅의 것들을 생각하』는 데 있다(빌 3:19). 이것이 바로 “변질”이 가져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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