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주정뱅이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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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대학 시절 건물 3층에 위치한 하숙방에서 1년 정도를 지냈는데, 1층은 고깃집, 2층은 당구장이어서 사람들로 늘 붐볐다. 특히 밤늦은 시간에는 취객들이 골목을 지나며 소란케 해서 잠을 설치곤 했다. 술에 취한 자들은 안하무인에다 인사불성이라 수치스런 짓들의 결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대책이 없었다. 성령님께서는 시편 69편에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 관한 예언을 기록하시면서 본문에 “주정뱅이들의 노래”라는 표현을 쓰셨다. 일례로 초림 당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로부터 음행을 통해 태어난 사생아라는 비난을 받으셨는데(요 8:41), 그런 주정뱅이들의 노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길에서 복음이 전해질 때나 특히 인터넷상에서 거침없이 쏟아진다. 그들은 세상에 취하고, 세상이 주는 허황된 약속에 취하고, 문자 그대로 술에 취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비웃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거리에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성도라면 행인들이 보이는 무언의 적개심과 노골적인 빈정거림을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은 “술 취함과 흥청거림”을 낙으로 삼아 간음, 음행, 더러운 것, 음욕, 우상 숭배, 마술, 원수 맺음, 다툼, 질투, 분노, 투쟁, 분열, 이단들, 시기, 살인 등의 육신의 일들에만 골몰하는 것이다(갈 5:19-21).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하다. 『술 취하지 말라. 그것은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 이것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시는 명령이다. 영이 죽은 세상 사람들은 이 복된 명령에 적용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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