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이 아닌 마음을 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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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은 이스라엘 각 지파의 고관들이 성막에 제물을 바친 이야기이다. 첫째 날에 바친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에서 시작하여(12-17절) 열이틀째 날에 바친 납탈리 자손의 고관 에난의 아들 아히라(78-83절)에 이르기까지, 각 고관이 개별적으로 바친 제물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그들의 제물이 모두 똑같다는 점이다. 열두 명의 제물이 모두 같은데도 성령님께서는 간단히 요약하지 않으시고,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듯 장장 72구절에 걸쳐 일일이 기록하신 것이다. 왜 그러셨을까?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정성을 다해 바친 제물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두시기 때문이다. 주님께는 나손이 바친 제물이 다르고, 느다니엘이 바친 제물이 다르며, 엘리압이 바친 제물이 달랐다. 고관들이 바치고 바쳐 아히라에 이르렀을 때에도 그가 바친 제물을 또한 특별한 제물로서 흠향해 주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주님께서는 성도 각자가 자신의 예물을 준비하여 나올 때 한 사람 한 사람을 어여삐 받아주신다. 그것이 몇 푼이 되었든지 말이다. 자, 두 렙돈을 바쳤던 한 가난한 과부에 관한 말씀을 보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모두 자기들의 풍족한 데서 넣었지만 그 여인은 자신의 빈궁한 처지에서 가진 것 모두, 심지어 생계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 12:43,44). 주님은 제물의 양이 아닌 마음의 양을 받으신다. 제물에 담긴 마음의 중량을 달아보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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