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투입된 제사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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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제사장들을 비롯한 군대를 이끌고 여리코 성을 정복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여호수아는 군대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로, 그가 전쟁에서 이끄는 일곱 제사장들은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스라엘이 여리코 성과 벌이는 전쟁에서 두드러진 내용은 일곱 제사장들이 전쟁의 전면에 등장한다는 것이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는 영적 직분을 가진 사람들이었는데, 바로 그들이 전쟁에 투입된 것이다. 전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사장복을 입고서, 무기도 아닌 양뿔 나팔을 불며 행진하는 모습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이스라엘이 이방인들과 벌이는 전쟁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진영과 마귀의 진영이 벌이는 영적 전쟁이라는 것이다. 영적인 일을 수행하는 제사장들이 등장한 것은 바로 그 점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신약의 제사장이며(벧전 2:9), 우리가 마귀들과 벌이는 전쟁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 전쟁이다(고후 10:4-6). 구약 시대의 전쟁은 하나님과 이방 신의 전쟁이라는 면이 강했기 때문에 물리적인 면과 영적인 면이 혼합되어 있었지만,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이 치르는 전쟁은 물리적인 전쟁이 아닌 영적 전쟁이다. 그리스도인, 곧 신약의 제사장은 예외 없이 영적 전쟁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로 고난을 견뎌 내며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마귀들과의 영적 전쟁에 부르심을 받았음을 망각하고 죄를 짓는 자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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