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정직하게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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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머리에 ‘이’가 있는지를 검사한 적이 있다. 옛날과 달리 요즘은 ‘이’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이곳 캐나다와 같은 서구사회에서도 가끔씩 아이들의 머리에서 이가 발견되어 호들갑을 떨 때가 있다. 어느 날 막내딸이 친구 집에서 놀다온 후 우연히 머리에서 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온 가족이 깜짝 놀라 약을 사다 머리를 감겼는데, 바로 그 다음 날이 학교에서 이 검사를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아침 등교 길에 딸에게 이르기를, 미리 그 사실을 검사원에게 정직하게 말하라 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학교 수업에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점심시간 무렵 학교에서 전화가 와 딸의 머리에 서캐가 있으니 와서 집으로 데려가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딸이 부끄러워 상처를 받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 학교로 가 집으로 데려왔다. 그런데 딸은 아침에 약속한 대로 정직하게 자신의 머리에 이가 있었다고 말했고, 검사원은 더 자세히 검사한 후 처방을 내려주었던 것이다. 다행히 아이는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담담했으며, 정직하게 말한 것이 당연하다는 듯 의연했다. 이익이 경건이라고 생각하며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우리의 그리스도인 자녀들에게 정직함을 가르쳐야 한다. 작은 일들부터 정직하게 사는 법을 생활화하게 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정직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자녀들이 정직하게 행할 때 부모도 기쁘지만,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신 하나님은 더 기뻐하신다. (P.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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