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일찍 울린 종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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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능일에 한 고사장에서 학교 측의 실수로 시험 종료 종이 2분 일찍 울린 사고가 있었다. 수험생 모두가 당황했고, 잘못을 알아챈 감독관들이 걷었던 시험지를 다시 배부했지만, 이미 흐름이 끊겨 온전하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대다수가 억울한 탄식을 쏟아냈다. 우리 생애에서도 조만간 “시험 종료 종”이 울릴 것이다. 만일 그 종료 종이 예정보다 조금 일찍 울린다면, 그래서 자신이 마음에 뒀던 일을 이루지 못하고 휴거되어야 한다면 얼마나 아쉽겠는가? 마음이 쓰이던 가족이나 친구에게 아직 복음을 전하지 못했는데, 먹고사는 일에 치여서 주님의 일에 헌신하겠다는 결단을 차일피일 미뤘는데, 거듭 짓는 죄가 더욱 옥죄기 전에 맞서 싸워서 청산하겠다는 결의를 실행하지 못했는데... 주님께서 오셔서 “이제 펜을 내려놓고 시험지를 제출하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겠는가? 『이 일 후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 내가 들은 첫 음성은 나팔 소리 같았으며,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리 올라오라...』(계 4:1)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에도 있듯이, 일할 수 없는 밤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리 올라오라.”고 하시면 하던 일을 놔두고 올라가야 한다. 그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설령 종이 예정보다 일찍 치더라도 여유 있게 시험지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답안을 항상 준비해 둬야 한다. 요한 웨슬리는 내일 주님이 오신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저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다가 잠자리에 들겠다고 했다. 우리도 웨슬리처럼 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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