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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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내가 눈을 뜨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약 30년 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그 전에 비명횡사하여 지옥에 가지 않고 살아남아 주님을 만난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다. 내가 주님을 찾기 전에 어느 날 주님께서 먼저 나를 찾아와 만나 주신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잊지 못할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 구원의 은혜로 새 생명을 얻게 된 후, 생을 친히 인도하시며 보살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딱히 눈길 줄 만한 것도, 기뻐할 만한 것도 없는 냉혹한 세상에서 꽃들을 보고 마음을 덥힐 수 있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외롭고 무능한 사람에게 살을 맞댈 가족을 주셔서 따뜻한 밥을 함께 먹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사계절 떠오르는 태양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며, 평생을 들이마시는 공기는 끊임없이 공급되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오늘 펼쳐 읽는 바른 성경 또한 하나님의 은혜요,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이다. 주일이면 성경대로 믿는 지역 교회에 가서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리스도의 몸 안의 지체들과 정겨운 교제를 나누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톡”으로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안부를 묻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오늘 생면부지의 죄인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해지면 귀가해서 소박한 밥 한 끼로 배를 따듯하게 채우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식후에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불 끄고 휴거를 소망하며 사르르 잠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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