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욕구는 저 멀리 “훌~훌”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집트에서 겨우 탈출했다. 그러고는 르피딤 땅에서 아말렉과 치른 전쟁에서 간단해 보이는 방법으로 승리했다. 그 방법이란 모세가 기도의 손을 하늘 높이 들고 있는 것이었다. 혼자 힘으로 해가 질 때까지 팔을 들고 있기가 너무 어려웠기에, 그의 동역자인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주어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스라엘 군대를 지휘하며 전장에서 직접 싸운 여호수아, 기도의 손을 높이 올리고 있던 모세, 모세의 팔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가 질 때까지 받쳐 주던 아론과 훌. 여기서 한 명이라도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기적 같은 출애굽에 이어 출아말렉까지 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날의 전쟁 영웅들을 살펴보면, 한 사람이 눈에 띈다.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세, 그의 후계자이자 군대 대장이었던 여호수아, 모세의 형이자 대제사장이었던 아론과 다르게, “훌”은 그냥 “훌”이기 때문이다. 훌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신실했으나 다른 사람들처럼 드러나는 인물은 아니었다. 물론 모세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해야 할 무슨 일이 있으면 아론과 훌에게 가라고(출 24:14) 지시할 정도로 훌을 신뢰했다. 하지만 훌은 “다른 이가 나의 수고를 알아주는 것”을 결코 섬김의 원동력으로 삼지 않았다. 우리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은 채 조용히 지도자를 섬기고 백성을 세워 준 훌의 신실한 행보를 배울 필요가 있다. 우리의 숨은 섬김과 헌신 역시, 사람의 칭찬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진정한 영광이 될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