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인생의 꽃이 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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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벚꽃 개화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남쪽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초면 서울에서도 만개한다. 그에 따라 순차적으로 벚꽃 명소가 소개되면서 전국이 꽃 향연으로 들썩이지만, 잦은 봄비와 꽃샘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2,3주 사이에 그 많던 꽃잎이 다 떨어져 버리며, 연초록 잎들이 뾰족뾰족 나와 있는 모습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제아무리 꽃이 아름다워도 한 달을 넘기기가 쉽지 않은 법이다. 사람의 청청한 젊은 시절도 마찬가지다. 이십 대에는 세월이 가면서 자기 힘의 한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오십 대 어른들이 그때가 제일 팔팔할 때라고 말해도 대수롭지 않게 흘려듣는다. 그러다 어느새 젊음이 가고 중년이 무르익으면 주름과 흰머리에 놀라고 체력이 사뭇 달라졌음도 절감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일 앞에서 이것저것 따져 보다가 무리가 될 듯하면 빨리 접는다. 인생의 이런 순리를 일찍 깨달아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산다면 그 사람만큼 현명한 사람이 없다. 티끌 같은 인간이 어려워서 못할 일이 없으신 하나님께, 능히 보호하시고 평생 책임져 주실 수 있는 분께 일찍이 자신을 의탁했다면, 그보다 복된 생이 없는 것이다. 그에 더해 꽃과 같은 자신의 가장 좋은 시절을 그분께 드렸다면, 꽃이 질 때에 지난 시간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히 남아 있다. 그 말씀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도 영원히 남게 됨을 잊지 말라!(벧전 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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