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집트의 미라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요셉은 그의 아비 야곱이 죽자 이집트의 의사들로 하여금 아비에게 향 재료를 넣게 했다. 아비 야곱의 시신을 이집트의 방식대로 방부처리하게 한 것인데, 향을 넣는 데 사십 일이 걸렸고, 이집트인들이 칠십 일을 곡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방부처리하는 데만 사십 일이었고, 시신에 관한 모든 과정이 완성되는 데 총 칠십 일이 걸린 것이다. 이는 이집트인들이 그들의 미라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렇다면 왜 요셉은 야곱의 시신을 그런 식으로 처리했던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야곱이 이집트에서 죽기도 했지만, 그가 생전에 유언하기를 『내가 죽거든 카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내 무덤에다 장사하라』(창 50:5)고 했기 때문이다. 이집트에서 카나안 땅까지 시신을 운구한다면 분명 부패할 것이 뻔한데, 그 동안 부패를 막으려면 방부처리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집트인들은 사후에도 살아 있을 때의 모습으로 영원히 살라고 70일 동안 미라 만드는 작업을 했지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에 관한 소망과 확신에서 그렇게 했다. 요셉 역시 죽기 전에 유언하기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뼈들을 옮겨 가야 하리라.』(창 50:25)고 했다. 모세는 그 엄한 유언을 받들어서 요셉의 뼈들을 이집트에서 취해서 가지고 나왔다(출 13:19).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예표인 이집트를 벗어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곳에 가야만 한다. 우리가 영원히 있을 곳은 이 세상이 아닌, 주님께서 계시는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