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없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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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12조에 명시된 “묵비권”은 강제적인 고문에 의한 자백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생겨났다. 형태는 다르지만 성경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한 무리들이 있는데, 바로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이다. 마태복음 22장에서는 늘 “위선자”라는 조롱 섞인 책망을 들어온 종교 지도자들이 차례로 주님을 책잡아 고소하기 위한 질문들을 던진다. 헤롯 당원들은 백성들에게 민감한 세금을 언급하며 주님께서 로마제국의 권세를 부정하도록 부추기지만, 주님은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현답으로 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셨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는 자신들의 교리를 증명하기 위해 복잡하고 교묘한 질문을 했으나, 주님께서는 “산 자들의 하나님”을 부정하는 그들의 교리적 모순을 드러내심으로 이기셨다. 한 서기관은 율법에 관해 주를 시험하며 물었으나 오히려 주님의 탁월한 답변은 질문한 그를 감탄하게 할 정도였다. 그들이 자신과 이야기하는 분이 누구신지 알았더라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지혜와 명철의 원천이신 하나님 앞에 그들은 결국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이 논쟁들은 심판주와 죄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심판주 앞에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던 죄인들이 되레 하나님을 판단할 때 주님께서는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실 것이다(롬 3:4). 창조주 하나님과 다투어 이길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불꽃같은 눈동자 앞에서 항복하기 전에 지금 주의 말씀에 순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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