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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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의자”가 최초로 등장하는 곳은 위의 본문인데, 홉니와 피느하스가 필리스티아인들과의 전쟁을 위해 성막에서 언약궤를 빼가자 제사장 엘리는 궤로 인해 떨며 의자에 앉아 있었다. 결국 두 아들도 죽고 궤도 빼앗겼다는 소식에 엘리가 의자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마는데(18절), 이처럼 의자는 그 최초의 언급이 “언약궤”와 “죽음”과 관련되며 매우 부정적이다. 의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의자는 일어섬과 쭈그려 앉음 사이에 사용되는 기구로, 강의실과 예배당, 사무실, 주방, 거실, 식당, 병원, 교향악단, 교통수단 등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 요긴한 물건이다. 의자가 없다면 서거나 쭈그려 앉기만 해야 할 터인데, 의자 하나가 있음으로 해서 많은 일을 편하게 해낼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도 의자, 곧 그분의 두려운 “보좌”가 있으시다! 『...그분의 보좌는 불타는 불꽃 같고 그 바퀴들은 타는 불 같더라』(단 7: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의 심판석』(고후 5:10)이라 불리는 보좌에 앉아 모든 그리스도인을 그들 자신의 몸으로 행한 것에 따라 심판하실 것인데, 그 심판석과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주의 두려우심』을 안다고 했다(11절). 의자에 대한 최초의 언급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와 목이 부러져 죽은 한 죄인에 관한 것이라면, 인간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받게 될 심판은 실로 무시무시하지 않겠는가? 의자에 앉아 편히 생활하지만 말고 자신이 반드시 마주하게 될 심판의 보좌를 기억하라. 그날을 대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성경적이고 현명한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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