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우물 안 개구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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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숲속나라에 날이 가물어 우물 안 개구리의 우물물도 말라가고 우물 밖 짐승들의 시름도 깊어만 갔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개구리는 비를 내려 물을 주시라고 날마다 간절히 기도했다. 마침내 기도가 응답되었다. 그러나 비가 내린 것이 아니라 산속의 큰 바위가 막고 있던 깊고 맑은 지하수가 터져 숲속에 물이 흘렀다. 개구리의 우물에도 물이 차올랐다. 그러나 개구리는 불평을 쏟아놓았다. “왜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나이까? 이건 빗물이 아니라 지하수가 아닙니까?”


  우리는 간혹 기도에 응답하시는 방법까지 정해 놓고 기도한다. “주님, 그 문제는 이렇게 응답해 주시고요, 이 문제는 저렇게 응답해 주세요.”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인 헤롯이 베드로마저 죽이려고 감옥에 가두었을 때, 많은 사람이 마가의 모친 집에 모여 그를 위해 기도했다. 정작 베드로가 주의 천사의 도움으로 풀려나 그 집에 살아서 도착했을 때는 로데라는 소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것은 그의 천사라!” 이 말은 베드로도 야고보처럼 죽은 줄로 알았기에 나온 반응이었다. 그가 이전처럼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순교하기를 그들은 기도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선한 목적에 쓰실 일이 있어 살리셔야 했다. 베드로가 죽는 것은 그가 늙어서였다(요 21:18-19). 우리가 자신의 우물 안에 갇혀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그분의 선하신 계획을 깨달을 수 없다. 주님은 그런 우리로 인해 주님의 방법대로 응답하시고도 영광을 받지 못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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