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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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은 “인간의 노력에 의한 선행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종이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편이 더 쉽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인간의 행위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야 했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은, “단순한” 사랑이나 은혜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해 보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바로 그 순간에,” 우리가 구원받기 이전에 세상 한가운데 살면서 어떤 모습으로 죄를 부둥켜안고 지낼지, 그리고 죄 가운데 뒹굴면서 인생을 얼마나 탕진하고 있을지를 미리 내다보고 계셨다. 음란과 음행, 술 취함, 거짓말, 더러운 말들, 추잡한 생각들, 모든 육신의 정욕들을 즐기고 있을 것도 알고 계셨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대적하고 모독하며 가장 혐오스런 죄들을 저지르고 있을지도 다 아셨다. 그뿐만이 아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도 우리가 여전히 세상적인 습관들과 죄들을 버리지 못한 채 정욕을 만족시켜 줄 것들을 추구하면서 한동안 얼마나 육신적인 사람으로 살아갈지도 알고 계셨던 것이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질고를 지셨던 것이다. 어찌 이것을 단순한 사랑과 은혜로 치부해 버릴 수 있겠는가!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실로 부요하지 않았다면, 또 인간이 베푸는 사랑이나 은혜처럼 쉽게 고갈되는 것이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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